(97)연안 김씨(延安金氏)-79,7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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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복규
  • 승인 2014.09.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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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김섬한(金暹漢)은 신라 대보공 김알지의 후손이다. 그는 고려 명종 때 국자감의 사문박사(四門博士)를 지내고 가문을 일으킨다. 그래서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하고 연안을 본관으로 삼았다. 본관을 연안으로 삼은 것은 선대에서 연안으로 귀양 간 인물이 있었기 때문으로 전한다. 연안김씨는 22개의 파(派)가 있었으나 현존하는 파는 17개 파이다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김 전의 후손에서 정승 3명, 왕비 1명이 나왔다. 연안김씨는 중종 때 좌의정 김안로를 배출하면서 그 영화가 절정에 이른다. 그러나 광해군 때 ‘계축옥사’는 연안김씨 문중의 한이다. 광해군의 아버지 선조는 정비인 의인왕후로부터 아들을 얻지 못하자 공빈김씨 소생인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한다. 그러나 두 번째로 맞이한 인목왕후(연안김씨 김제남의 딸)가 영창대군을 낳자 왕의 마음은 영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그러나 선조가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암투는 피의 보복으로 번진다.

왕위에 오른 광해군은 이복동생 영창대군을 서인으로 만들어 강화로 귀양 보냈다가 살해한다. 김제남과 아들 3형제도 사사되고 인목대비는 폐위된 뒤 10년간이나 서궁(西宮)에 유배당하는 비운을 맞은 것이다.

김여환은 기미독립선언 48인 가운데 1인으로 민족통일촉진회 수석고문위원을 역임했다. 독립운동가 김공선, 독립운동가 김우전과 독립투사로 순국한 김창의, 독립운동가 김여제 등도 후손이다.

현대 인물은 김원기(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김덕주(대법관), 김윤경(부산고법원장), 김명복(문학박사, 경희대부총장), 김귀영(정치학박사, 미오하이오주립대 교수), 김종운(문학박사, 서울대부총장), 김종환(호남정유부사장), 김건기(평화산업·평화오일씰공업 회장), 김종성(해태유지사장, 대종회장), 김의준(국회의원), 김봉기(국회의원), 김인영(국회의원), 김종배(서울가정법원부장판사), 김영주(외무부차관), 김종림(서울신문이사), 김용방(몽고문학박사), 김종순(육군소장), 김익순(육군소장), 김진기(감찰위원), 김성희(해군준장), 김종필(국회국방전문위원), 김하석(서울대교수), 김담영(서강대교수), 김종부(동국대교수), 김대원(상명여대교수), 김철영(인하대교수), 김희조(홍익대교수), 김종원(부산대교수), 김수영(한양대교수), 김순협(광운대교수), 김제한(서울교육대교수), 김경기(한양대교수), 김성준(한양대교수), 김인세(부산대교수), 김광포(농학박사), 김무영(전북대교수), 김춘영(전북대교수), 김재영(전북대교수), 김홍수(전북대교수), 김인주(전북대교수), 김사균(부산대교수), 김종원(부산대교수), 김종천(건국대교수), 김우규(한학자), 김돈기(한학자), 김인영(한양대교수), 김철성(인덕대교수), 김관영(충남대교수), 김창주(예산농전교수), 김학수(군산수산대교수), 김종옥(예산농전교수), 김정정(정치학박사), 김종영(이학박사), 김곽균(부산대교수), 김태영(충북대교수), 김동희(서울대교수), 김종순(중고교장), 김인영(내과의원장), 김연기(병원장), 김재유(병원장), 김희철(안과의원장), 김주영(치의학박사, 의원장), 김기형(의원장), 김주복(산부인과원장), 김지춘(동인의원장), 김갑주(치과의원장), 김종억(병원장), 김옥영(의학박사), 김문기(이화당한의원장), 김남주(한의원장), 김달영(송곡의원장), 김학양(외과의원장), 김종규(홍성병원장), 김돈영(홀트아동복지회소장), 김병주(의료공단충남지부장), 김종남(전남일보국장), 김규영(한국보이스카웃한국연맹 사무국장), 김성주(국회의원) 씨 등이 있다. (무순, 전·현직 구분 안 됨)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김 흔(金, 1448 戊辰生) : 문과(文科) 성종 2년(1471) 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 전(金詮, 1458 戊寅生) : 문과(文科) 성종 20년(1489)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안로(金安老,1481 辛丑生) : 문과(文科) 연산군 12년(1506) 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운장(金雲長,1610 庚戌生) : 문과(文科) 인조 17년(1639)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상옥(金相玉,1683 癸亥生) : 문과(文科) 숙종35년(1709) 알성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필(1782 壬寅生) : 문과(文科) 순조29년(1829) 정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민수(金民秀,1828 戊子生) : 문과(文科) 철종11년(1860) 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의수(金懿秀,1839 己亥生) : 문과(文科) 고종25년(1888)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등 모두 448명이 있다. 문과 163명, 무과 16명, 사마시 269명이다.

항렬자는 12世 안(安), 13世 남(男), 14世 옥(玉), 15世 석(錫), 16世 (水), 17世 상(相), 18世 화(火), 19世 재(載), 20世 금(金), 21世 연(淵), 22世 수(秀), 23世 사(思), 24世 기(基) 섭(燮), 25世 종(鍾) 환(煥), 26世영(泳) 지(持), 27世 주(柱) 전(銓), 28世 성(性) 제(濟), 29世 중(重) 식(植), 30世 현(鉉) 희(熙), 31世 원(源) 재(在), 32世 식(植) 건(鍵), 33世헌(憲) 순(淳), 34世 규(圭) 동(東), 35世 진(鎭), 36世 택(澤), 37世 근(根), 38世 희(熙), 39世 배(培), 40世 균(鈞), 41世 철(澈)이다.

주요파는 개성부윤공파, 한림학사공파, 공부전서공파, 밀직제학공파, 경시서령공파, 관찰사공파, 재령군수공파, 중추부사공파, 정선공파, 내자사윤공파, 사정공파, 도관찰사공파, 좌군사정공파, 고원군사공파, 연안부사공파, 직강공파, 군수공파, 교수공파, 현감공파, 사간공파, 참판공파, 구례현감공파, 당진현감공파 등이다.

본관 연안(延安)은 황해도 연백군(延白郡) 일원의 옛 지명으로 고구려 때 동음홀(冬音忽) 또는 고염성(鼓鹽城)이라 부르다가 신라시대에 해고군(海皐郡)으로 바꾸었다. 고려에서는 염주(鹽州)·영응현(永膺縣)·복주(復州)·석주(碩州)·온주(溫州) 등으로 고쳐 불렀고,1310년(충선왕 2)에 연안(延安)으로 고쳤다.

1413년(태종 13)에 연안도호부가 되었고,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연안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연안군은 다시 배천군(白川郡)과 합하여 연백군이 되었다. 연안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연안고씨(延安高氏), 연안김씨(延安金氏), 연안단씨(延安段氏), 연안류씨(延安柳氏), 연안명씨(延安明氏), 연안송씨(延安宋氏), 연안이씨(延安李氏), 연안인씨(延安印氏), 연안전씨(延安田氏), 연안차씨(延安車氏) 등이 있다.

집성촌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전북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전남 영광군 백수읍 장산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경남 통영군 도산면 원산리, 강원도 원성군 지정면 안창리,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 함덕리, 충남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1리 등이다.

통계청의 인구 조사에 의하면 연안김씨는 1985년에는 총 16,689가구 68,939명, 2000년에는 총 25,215가구 79,788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9천여 가구,1만1천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20,399명, 부산 3,365명, 대구 1,408명, 인천 2,842명, 경기 10,695명, 강원 7,515명, 충북 1,785명, 충남 5,413명, 전북 4,066명, 전남 2,591명, 경북 2,122명, 경남 4,167명, 제주 2,571명이다.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많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19,878명, 부산 3,550명, 대구 1,744명, 인천 4,990명, 광주 1,295명, 대전 2,399명, 울산 842명, 경기 19,837명, 강원 6,320명, 충북 2,213명, 충남 3,573명, 전북 3,406명, 전남 1,299명, 경북 2,061명, 경남 3,815명, 제주 2,566명이다. 강원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제주 지역도 도세(道勢)에 비해 많이 살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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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정복규 프로필

● 전북매일 편집국장, 논설위원

● 익산신문 사장

● 현재 새전북신문 수석 논설위원

● 현재 성씨 전문강사(한국의 성씨를 통한 역사탐구)

 ( 저 서 )

• 한국의 성씨: 성씨를 찾아서

• 한국의 성씨: 1,2권

• 칼럼집: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핸드폰이 세상을 지배한다/ 개성있는 인재를 키워라

• 유머집: 각하 코드를 맞추세요

● 핸드폰: 010- 5162- 8632

● 이메일: jungboky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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