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위' 한전부지,17일 입찰마감
'노른자위' 한전부지,17일 입찰마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9.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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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3000억원대 노른자위 땅..삼성-현대차 2파전 압축

감정가만 3조3000억원대에 이르는 노른자위 땅인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이 17일로 입찰마감되면서 새주인이 누가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최고가 경쟁입찰'방식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수전이 삼성과 현대차그룹 2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류 준비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입찰서류를 접수하고, 오는 18일 문제가 없으면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찰참가자들은 감정가 이상의 매수 희망가를 내야하고 응찰금액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낙찰자로 결정된 사업자는 한전과 정식 계약 절차에 들어가고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인수대금을 3차례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만약 인수 희망자들이 써낸 가격이 한전이 내부적으로 정한 예상가격보다 낮으면 유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재입찰이 추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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