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부동산대책과 좋은 입지조건 영향…일부 지역 제외한 수도권 분양시장은 아직은 '한산'
위례자이 등 수도권일부지역과 강남의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아파트분양이 9.1부동산대책 발표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1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 분양열기를 예고한 위례자이의 청약경쟁률이 무려 139대1을 기록, 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위례자이는 지하2층 지상8~19층의 11개동 5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01~134㎡으로 이뤄졌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전날 위례자이 청약1순위를 접수한결과 4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만2천670명이 접수해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용면적 134㎡ 펜트하우스는 4가구에 모집에 1천478명이 몰려, 369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101A㎡은 123가구 모집에 2만139명(164대 1)이, 101B㎡는 103가구 모집에 2만5천525명(248대 1)이 접수했다. 113㎡은 57대1, 121A㎡는 81대 1, 121B㎡는 73대 1을 나타냈다.
위례자이가 이처럼 수도권 최고경쟁률을 보인 것은 입지조건이 좋은데다 9.1부동산대책 발표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부동산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등의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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