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국민은행 도쿄지점, 2년전 조사때 허위자료 제출"
BOJ "국민은행 도쿄지점, 2년전 조사때 허위자료 제출"
  • 이민혜 기자
  • 승인 2014.10.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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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 재무상황과 대출 규모 일부 내용 달라"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2년 전 일본은행(BOJ) 조사를 받을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은행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월까지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제출한 대출자의 재무상황과 대출 규모 중 일부 내용이 실제와 상반된다는 점을 확인한했다고 3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국민은행 도쿄지점은 지난 5년간 금품을 받고 변제 능력이 없는 기업체에 돈을 빌려주거나 담보 가치를 높게 산정해 과잉 대출을 하는 등 5000억원대의 부당대출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일본 금융청은 지난 8월 국민은행 도쿄지점과 오사카(大阪)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4개월 동안 신규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정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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