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인치·7.9인치 2개 모델 UHD 화질 일체형 PC도
애플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패드 발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가 4일 보도했다.
애플은 행사에서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신형,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신형, 초고해상도(UHD) 이상의 선명한 화면을 지닌 일체형 컴퓨터 '아이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신형은 A8 프로세서와 함께 터치 아이디 지문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의 후면 카메라는 기존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성능이 좋아질 전망이다.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에 반사 방지 코팅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지난 6월 애플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됐던 맥 OS X 요세미티의 정식 버전도 이 행사 앞뒤로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제도 분야 전문가 등을 위한 12.9인치 아이패드는 이번에 나오지 않고 내년 상반기 공개가 유력하다.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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