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부가세 환급' 외국인 관광객들 불편 해소
비씨카드, '부가세 환급' 외국인 관광객들 불편 해소
  • 이민혜 기자
  • 승인 2014.10.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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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글로벌텍스프리 주식회사와 '유니온페이 카드 부가세 환급 자동화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중인 부가세 환급 제도(TR)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씨카드와 국내를 대표하는 부가세 환급 사업자인 글로벌텍스프리사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부가세 환급 제도는 국내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할 때 부가세를 돌려받는 것으로, 출국 시까지 여러 장의 쇼핑 영수증을 보관해 제시해야 하고 공항 내 환급 창구에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존재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사는 비씨카드가 개발해 10월 선보인 중국 관광객 대상 모바일앱(완쭈안한궈)을 통해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들의 부가세 환급관련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앱에 가입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부가세 환급 희망시 쇼핑 가맹점마다 별도 신청을 해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결제와 동시에 부가세 환급(TR)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고, 출국 때까지 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출국시 공항에서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환급금액 자동 입금 등의 서비스도 받게 된다.
 
비씨카드는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의 부가세 환급 절차를 편리하게 지원함으로써 중국인들의 한국 내 카드 사용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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