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6일 청약 경쟁률이 100 대 1을 넘었다.
상장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공모물량 121만9921주 모집에 1억2388만800주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이 101.55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 지금까지 11조7686억7600만원이 몰렸다.
19조2216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2010년 삼성생명 공모 당시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100대 1 경쟁률이라면 100주를 청약하기 위해 950만원의 증거금을 내고도 1주밖에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오후 4시 최종 경쟁률이 이보다 더 치솟으면 개인 1인당 돌아오는 몫은 더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삼성SDS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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