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휘트먼 휴렛패커드(HP) CEO 방한
맥 휘트먼 휴렛패커드(HP) CEO 방한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4.11.14 00:2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쯤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도 내한

 

맥 휘트먼 휴렛패커드(HP) CEO(사진)가 13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2011년 HP 회장에 취임한 후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4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 이동통신사 경영진과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HP는 SK하이닉스로부터 D램과 클라우드 컴퓨터용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받고 있다. 휘트먼 CEO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는 협력 증진 방안을, 이통사 경영진과는 클라우드 컴퓨팅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17일 쯤에는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이 방한한다. 이멜트 회장의 한국 방문은 GE 회장 취임 후 세 번째다. 부산에 설립된 GE 글로벌 조선해양본부의 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내부 일정 소화가 대외적인 방문 목적이다. 하지만 재계 인사들과의 깜짝 회동을 전망하는 관측도 적지 않다.

재계는 글로벌 CEO들의 방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 빅뱅 이후 최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시장이 모두 급격히 정체되면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들에 앞서 9월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달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조 케저 지멘스 회장이 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잇따라 회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