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상산 김씨(商山金氏)-63,528명
(117)상산 김씨(商山金氏)-63,528명
  • 정복규
  • 승인 2014.11.17 00:2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조 김수(金需)는 고려 때 보윤(甫尹)을 지내고 상산군에 봉해졌다. 그는 본래 신라 김알지의 후손이다. 후손들이 여러 대에 걸쳐 상산에 살면서 상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상산은 경상북도 서쪽에 위치하는 상주(尙州) 지역의 옛 지명이다. 따라서 상산김씨는 상주김씨라고도 한다.

김득배는 상산김씨가 배출한 큰 인물이다. 그는 고려 공민왕 8년 홍건적이 침범했을 때 이방실, 안 우 등과 함께 서경을 수복한다. 2년 뒤 다시 20만의 홍건적이 침입했을 때는 서경이 함락되고 왕이 피신하는 등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다. 그러나 이듬해 최영, 이성계 등과 함께 서울을 탈환한다.

그러나 개선 후 간신의 무고로 공을 세운 장군들과 함께 참형을 당했다. 당시 김득배의 문인이었던 포은 정몽주는 상소로 무고함을 간하고 형이 집행되자 사체를 거두어 안장했다. 그의 두 동생도 뛰어난 인물이다. 이들 3형제를 가리켜‘삼원수(三元帥)’라고 부른다.

김운보와 김신보 형제는 1353년 왜구의 침입, 1363년 홍건적의 침입 때 각각 공을 세워 김운보는 판전의시사, 김신보는 봉순대부에 각각 올랐다. 그러나 조선 개국 후 두 형제는 각각 다른 길을 걸었다. 김운보는 조선 개국공신이 됐으나, 동생 김신보는 영광에 낙향,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켰다.

김후는 정몽주가 살해당하자 만시(挽時)를 지어 통곡하고는 두류산(지금의 지리산) 아래 단성현 법물리에 들어가 후학을 가르치며 세월을 보냈다. 동지중추부사 김덕생은 태조 때 낭장으로 이방원이 사냥터에서 표범의 습격을 받자 화살로 표범을 쏘아죽여 이방원을 구출했다. 김사우는 세조 때 두 차례나 침입한 야인을 무찔러 용맹을 떨치고 병조판서에 올랐다.

석학 김우생은 구경(九經)과 사서(四書)에 통달했으며 순천부사를 지냈다. 그는 성삼문, 박팽년 등과 친분이 두터웠다. 1457년 단종이 억울하게 숨지자 세조의 왕위 찬탈이 부당함을 지적하고 관직에서 물러나 음독 자결한 절신이다.

해외에서 독립운동가로 활약,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내고 광복 후 귀국해 별세한 김성숙(金星淑)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김달호는 일제하에서 판사로 있으면서 일인(日人)들에게 굴하지 않고 자주 조선인을 과시하다가 끝내 관직을 버리고 만주 봉천으로 가 변호사 생활을 하는 한편 한인단체회장으로 광복운동에 참여했다.

이당 김은호 화백은 북종화의 전통을 이은 근대 미술사의 거목이다. 그는 인물과 화조(花鳥)에 뛰어났다. 고종-순종의 어진(御眞), 충무공, 논개, 춘향의 영정과 영국 여왕의 초상화,‘승무(僧舞)’,‘풍악추명(楓岳秋明)’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현대인물은 김상원(대법관), 김주호(농수산부장관), 김종호(독립운동가), 김창수(재무부이사관), 김영균(서울대의대학장), 김성만(서울지법부장판사), 김춘호(국회의원), 김인(국회의원), 김창균(대구고법판사), 김사얼(전주지법부장판사), 김준호(서울대교수), 김보균(서울대교수), 김강진(고려대교수), 김영배(고려대교수), 김현구(고려대교수), 김시원(건국대교수), 김충호(경기대교수), 김건수(경기대교수), 김서봉(동덕여대교수), 김창희(동국대교수), 김광두(서강대교수), 김완희(경희대교수), 김기태(외국어대교수), 김해원(공사교수), 김종해(육사교수), 김기수(중앙대교수), 김상훈(경희전문대교수), 김관호(한학자), 김인환(한학자), 김익수(경제기획원서기관), 김정기(농수산부서기관), 김정식(유공가스울산건설소장), 김덕규(경북대교수), 김창문(경상대교수), 김동룡(경상대교수), 김세영(경상대교수), 김영호(대구대교수), 김재희(한의원장), 김상경(경산소방서장), 김달웅(경북대학원교수), 김창배(서울시청서기관), 김기석(국회사무국서기관), 김병호(총리실서기관), 김교희(대흥피혁사장), 김병도(오신공업사장), 김승하(오산개발회장), 김오수(진영산업사장), 김성희(청와대비상계획관), 김영일(해외개발공사이사장), 김연식(검정공단이사장), 김을호(대한석공수출입부장), 김대호(쌍용계열사사장), 김형균(일본경제신문한국지국장), 김규원(충북도경총경), 김태환(대구매일신문전무), 김정식(농협군지부차장), 김연두(충남대교수), 김차균(충남대교수), 김기두(한학자), 김현갑(대전지검부장검사), 김명원(의학박사,상산김씨대종회명예회장), 김석신(한학자), 김만식(경북대교수), 김종원(인하대교수), 김도원(조선일보편집위원), 김위규(화성운수사장), 김현수(국방부과기원전문위원), 김만기(내무부서기관), 김봉희(롯데그룹이사), 김은영(인천대교수), 김세원(병원장), 김상태(전북대교수), 김욱희(공인회계사)씨 등이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주요파는 상서공파, 전서공파, 문충공파, 상산군파, 낙성군파, 제학공파, 내원령공파, 영중추공파, 통사공파, 시랑공파, 상원공파 등이다. 집성촌은 전남 함평군 나산면 이문리, 전남 영광군 대마면 원흥리, 경북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 경북 상주시 외서면 일원, 경남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 경남 산청군 신등면 평지리,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등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김덕겸(金德謙) : 문과(文科) 선조30년(1597) 중시 병과(丙科), 김휼(1594 甲午生) : 문과(文科) 인조1년(1623) 알성시 을과(乙科), 김설(金卨, 1595 乙未生) : 문과(文科) 인조1년(1623) 정시 병과(丙科), 김동필(金東弼, 1678 戊午生) : 문과(文科) 숙종30년(1704) 춘당대시 을과(乙科), 김용규(金容圭, 1840 庚子生) : 문과(文科) 고종8년(1871) 알성시 병과(丙科), 김연(金演, 1655 乙未生) : 문과(文科) 숙종10년(1684) 정시 병과(丙科) 등 모두 76명이 있다. 문과 22명, 무과 2명, 사마시 52명이다.

본관 상산(商山)은 경상북도 서쪽에 위치하는 상주(尙州) 지역의 옛 지명이다. 524년(신라 법흥왕 11)에 상주(上州)로 고쳐 군주(君主)를 두었다. 757년(경덕왕 16)에 상주(尙州)로 개칭하였으며 776년(혜공왕 12)에 다시 사벌주로 환원되었다. 상락(上洛)·상산(商山)·타아(陀阿) 등의 별호가 있었다. 1895년(고종 32)에 지방제도 개정으로 상주목이 상주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함창군이 편입되었고, 1931년에 상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상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상산김씨(商山金氏), 상산박씨(商山朴氏), 상산이씨(商山李氏), 상산임씨(商山林氏) 등이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상산김씨는 1985년에는 총 14,070가구 57,837명, 2000년에는 총 19,921가구 63,528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6천여 가구, 6천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13,836명, 부산 4,724명, 대구 2,949명, 인천 2,045명, 경기 5,149명, 강원 1,004명, 충북 2,662명, 충남 3,221명, 전북 2,924명, 전남 5,043명, 경북 9,274명, 경남 4,889명, 제주 116명이다. 경북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13,743명, 부산 4,768명, 대구 3,798명, 인천 3,211명, 광주 2,584명, 대전 1,957명, 울산 968명, 경기 11,453명, 강원 911명, 충북 2,488명, 충남 1,757명, 전북 2,328명, 전남 1,862명, 경북 6,917명, 경남 4,637명, 제주 148명이다. 경북, 대구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

  필자 정복규 프로필

● 전북매일 편집국장, 논설위원

● 익산신문 사장

● 현재 새전북신문 수석 논설위원

● 현재 성씨 전문강사(한국의 성씨를 통한 역사탐구)

 ( 저 서 )

• 한국의 성씨: 성씨를 찾아서

• 한국의 성씨: 1,2권

• 칼럼집: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핸드폰이 세상을 지배한다/ 개성있는 인재를 키워라

• 유머집: 각하 코드를 맞추세요

● 핸드폰: 010- 5162- 8632

● 이메일: jungbokyu@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