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단독추천
생명보험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단독추천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4.1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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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배찬병 이래 10년 만에 민간서 생보협회장 나와

 

일부 소비자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최종 후보로 이수창(65) 전 삼성생명 사장이 단독으로 추천됐다. 10년만에 민간에서 생보협회장이 나온 것이다.

차기 생보협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5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최종 인선은 다음달 4일 생명보험협회 총회에서 23개 회원사 사장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다.

이 후보자는 경북 대창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했으며 2001년부터 10년간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사장을 연이어 맡아 손·생보 업계를 아우르는 보험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후보자가 생보협회장을 맡게 되면 2005년 배찬병 회장 퇴임 이후 10년 만에 민간 출신이 생보협회장에 오르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은 다음 달 8일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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