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기업은행 지분 3.8% 매각 추진
기재부, 기업은행 지분 3.8% 매각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2.05 00:3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 보유지분 3.8%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4일 "정부가 장 종료 직후 보유지분 2100만주(3.8%)에 대한 블록딜을 추진 한 것은 맞다"며 "매각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1만4400원에서 1만4800원으로 이날 종가(1만5150원)대비 2.3%에서 5.0% 할인율이 적용됐다. 매각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 BOA메릴린치증권 등이다.

이번 블록딜로 정부는 3024억원에서 31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해 연말 세수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기업은행 보유지분 5.06%를 매각하는 등 지속적인 매각으로 지분율이 당초 68.6%에서 현재 54.96%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