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소비자 관심 '집중'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소비자 관심 '집중'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4.1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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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롯데닷컴, 현대H몰, CJ몰 등 12일 물품 최대 50% 할인 판매

 

미국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본 딴 행사가 국내에도 생긴다. 국내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이 정기적인 할인 행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2일 '대한민국이 반 값되는 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11번가, 롯데닷컴, 현대H몰, CJ몰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며 이날 단 하루 동안 주요 물품들을 최대 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뜻하는 말이다.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데 고가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직구족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이날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각마다 1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100여개의 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고 CJ몰 등도 일부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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