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CEO에 오익환
우리아비바생명 CEO에 오익환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4.12.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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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인수 중인 우리아비바생명 최고경영자(CEO)에 오익환(사진) 한화생명 전무가 내정됐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 전무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오 후보는 1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오 후보는 미국 푸르덴셜 매니징 디렉터와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전무 등을 거친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다.

DGB금융지주는 대구·경북 지역에 탄탄한 영업망을 중심으로 우리아비바생명 방카슈랑스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보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우리아비바생명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인계가 마무리되면 DGB금융지주 내 대구은행 비중은 88%대로 낮아진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자산운용사 인수를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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