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새해 글로벌 목표 820만대..최선 다하자"
정몽구 회장 "새해 글로벌 목표 820만대..최선 다하자"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5.01.02 10:4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차 및 전략차 출시, 글로벌 생산-판매체계 효율성 확실히 높여야"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올해 글로벌 82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로 글로벌 820만대 생산‧판매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임직원에 당부했다.

정 회장은 “최근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메이커 간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 제품경쟁력과 고객만족도 향승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경제상황 속에 성장하기 위해서 친환경차 및 전략차 출시, 글로벌 생산‧판매체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다양한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차 출시와 더불어 품질경쟁력을 확보, 고객과 시장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R&D 분야 투자를 확대, 첨단 연구시설을 늘리고 우수 인력에 대한 채용과 산학협력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 글로벌 생산‧판매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전세계 공장, 연구소, 판매 네트워크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능동적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올해 글로벌 820만대 판매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