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임원급 부원장보 9석 中 6석 물갈이
금감원, 임원급 부원장보 9석 中 6석 물갈이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5.01.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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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원·허창언·김진수·최진영 퇴임..증권 담당 부원장보에 조두영 '유력'

 
금융감독원은 15일 임원급인 부원장보 4명에 대해 퇴임을 확정했다. 부원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두 자리까지 채워질 경우 9명 가운데 6명이 물갈이되는 셈이다. 당초 4~5명 가량이 바뀔 것이란 전망보다 인사폭이 확대됐다.

15일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은 4명의 부원장보에게 사직을 권고했다. 사임 권고를 받은 인사는 권인원(업무총괄), 허창언(보험), 김진수(은행·비은행감독) 부원장보와 최진영(회계) 전문심의위원이다. 이들은 퇴임을 통보받은 뒤 직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짐을 싼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미 비어있던 두 자리를 포함하면 금감원 부원장보 9석 가운데 6석이 물갈이되게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세춘, 이동엽 부원장이 부원장보에서 승진해 두 자리가 비어 있었다.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에는 박희춘 회계감독1국장이, 증권 담당 부원장보에는 조두영 특별조사국장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네 자리는 양현근 기획조정국장과 이상구 총무국장, 권순찬 기획검사선임국장, 김영기 감독총괄국장 등이 채울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분야를 맡을지에 대해선 확정이 안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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