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사망보험금의 일정 금액을 생활비로 지급하는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이 사망할 경우 남은 가족의 생활 보장을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가장의 은퇴생활을 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서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은퇴 전에는 사망위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은퇴 후에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10년간 가입금액의 5%를 생활비로 지급한다. 대신 그만큼 사망보험금이 깎인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준으로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총 5천만원의 생활비를 받으면 10년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5천만원이 된다.
연금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으며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병진단 특약과 LTC(Long Term Care·장기간병) 연금보장 특약의 경우 100세까지 보장해 질병에 대한 리스크도 헤지할 수 있다.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고객은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의료진에게 1대 1로 전화상담받을 수 있으며 전국 90여개 대형병원과 전문 건강검진센터에서 5~40% 할인 혜택을 받고 암과 뇌졸중, 심장질환 등으로 입원하면 전문간호사가 방문해서 상담한다.
주계약 5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장애인 가족은 5.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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