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광명·광교'-오피스텔 유망투자처로 급부상
'위례·광명·광교'-오피스텔 유망투자처로 급부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2.0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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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와 인구유입이 풍부..대규모 업무지구와 연결성 및 임대수요 많아

 
최근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으로 주목받았던 위례·광명·광교지역이 오피스텔 투자처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개발호재와 인구유입이 풍부하고 대규모 업무지구와의 연결성과 임대수요, 유동인구 등 오피스텔이 갖춰야 할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을 통해 이미 검증받은 지역은 오피스텔 수요층이 안정적이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광교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지난 3일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72실 모집에 7만2639명이 신청해 평균 4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공개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인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는 계약 4일만에 완판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어 아파트 성공분양은 오피스텔도 대박이라는 공식이 가능해진다.

곽창석 ERA 코리아 부동산 연구소장은 "대규모 신도시 입지와 개발호재가 많은 곳에는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인구 유입이 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형건설업체들이 될 만한 곳을 골라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어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광명역세권의 경우 효성은 '광명역 효성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616실)을 분양 중이다. 이 지역도 아파트 분양이 잘 된 곳중 하나다. '광명역 푸르지오'(평균 3.74 대 1), '광명역 파크자이'(평균11.5 대 1), '광명역 호반베르디움'(평균 8.1 대 1) 등이 모두 완판 행진을 벌였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319실)을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은 마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899실)의 잔여분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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