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엔씨 혈전' 김택진 일단 우위
흥미진진 '엔씨 혈전' 김택진 일단 우위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5.02.18 20:0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 손잡아 넥슨에 승기.. 유상증자 참여, 지분 9.80% 취득

 
흥미진진하던 '게임업계의 혈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가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엔씨소프트는 17일 국내 3위 게임사인 넷마블게임즈에 자사주 195만주(지분 8.98%)를 매각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김택진 대표(지분 9.98%)는 3대 주주가 된 넷마블게임즈와 합쳐 18.96%의 지분을 확보했다. 엔씨소프트의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최대 주주 넥슨의 지분율 15.08%를 앞섰다.

이미 주주명부가 폐쇄돼 다음달 27일 열리는 엔씨소프트 정기 주주총회에선 넷마블게임즈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하지만 이후 열릴 임시·정기 주총에선 넷마블게임즈가 주요 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사를 파견해 엔씨소프트 경영에 참여하려던 넥슨은 우호 지분을 더 확보하지 않는 이상 뜻을 이룰 수 없게 됐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식에서 “엔씨소프트의 우호세력으로 나서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택진 대표는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심장을 나눠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엔씨소프트는 자사주를 매각하는 대신 넷마블게임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9.80%를 취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대표 : 김명서
  • 부사장·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