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부안 김씨(扶安金氏)-56,318명
(127)부안 김씨(扶安金氏)-56,318명
  • 정복규
  • 승인 2015.02.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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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김 일(金鎰)은 마의태자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는 경순왕의 큰 아들이며 대보공 김알지의 29세손이다. 경순왕 9년 고려 태조에게 나라를 넘어가자 개골산에 들어가 마의(麻衣)를 입고 여생을 마쳤다. 묘소는 전북 부안군 산내면 운산리에 있으며 음력 10월 1일에 향사한다.

부령(扶寧)을 본관으로 삼았던 때는 김 춘(金春) 때이다. 김 춘의 아버지 김경수(金景修)는 고려 선종 때 문과에 올라 이부상서를 지냈다. 그 뒤 김 춘이 부령부원군(扶寧府院君)에 봉해져 부령(扶寧)을 식읍(食邑)으로 삼았다. 부령은 부안의 옛 이름이다. 부안은 조선 태종 때 부령현과 보안현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지금도 부안김씨는 부령김씨라고도 한다.

중시조 김 구(金坵.1211~1278)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냈으며 자는 차산, 호는 지포, 시호는 문정이다. 그는 12세의 나이로 성균진사선에 뽑혔다. 부안읍 선은리 선학동에 낙향했으나 다시 부름을 받는다. 1263년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가 인질과 병정, 처녀를 징발하라고 하자 응할 수 없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국서를 보냈다. 원나라 세조가 오히려 양 5백 마리를 보내 포상했다. 네 아들도 문과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다.

조선 명종 때의 김 계는 중국어에 능통했다. 명나라 황제가 중국어 실력에 감탄,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하여 여러 나라 사신들에게 주었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김 현(1593 癸巳生) : 문과(文科) 인조5년(1627)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김익복(金益福, 1551 辛亥生) : 문과(文科) 선조13년(1580) 별시 병과(丙科), 김직손(金直孫, 1437 丁巳生) : 문과(文科) 예종1년(1469) 추장시 병과(丙科), 김치원(金致遠, 1572 壬申生) : 문과(文科) 선조36년(1603) 식년시 병과(丙科), 김 계(金啓, 1528 戊子生) : 문과(文科) 명종7년(1552) 식년시 병과(丙科), 김성연(金聖淵, 1650 庚寅生) : 문과(文科) 숙종31년(1705) 증광시 병과(丙科), 김헌제(金櫶濟, 1812 壬申生) : 문과(文科) 고종19년(1882) 증광시 병과(丙科), 김동직(金東稷, 1722 壬寅生) : 문과(文科) 영조41년(1765) 식년시 병과(丙科), 김팽령(金彭齡, 1722 壬寅生) : 문과(文科) 중종2년(1507) 식년시 병과(丙科), 김한익(金漢益, 1787 丁未生) : 문과(文科) 순조27년(1827) 증광시 병과(丙科)등 모두 88명이 있다. 문과 23명, 무과 6명, 사마시 55명, 역과 4명이다.

현대인물은 김형수(중앙대교수), 김종철(서울대사대교수), 김채옥(한양대교수), 김원술(한국국악협회이사장), 김형주(삼안건설기술공사사장), 김병수(국회의원), 김형래(국회의원), 김병갑(통일주체대의원), 김영배(전남도부교육감), 김삼술(농지개량조합연합회 강원도지부장), 김병종(세일정밀사장), 김채주(영광중교장), 김태철(통일주체대의원), 김주봉(남원산동초등교장), 김종명(보이스카우트 전주부위원장, 문학박사), 김윤철(익산군수), 김윤철(한국인삼연초연구소장), 김병철(육군대령), 김동철(정읍군수), 김연철(군수), 김형로(전북의대교수), 김낙길(계경재도유사), 김낙륜(대종회이사), 김형일(대종회장), 김종원(부안김씨대종회장), 김원술(한솔화랑사장), 김양술(부신실업대표), 김형주(부안여고교감), 김형용(전북도청과장), 김창원(부안김씨대종회 종무국장), 김형배(통일주체대의원), 김형수(경찰서정), 김상회(원주경찰서장), 김익상(변호사), 김형준(한양대교수), 김광원(의학박사), 김성원(광주대교수), 김종화(전주대교수), 김홍술(문교부교육연구관), 김훈철(대덕선박연구소장), 김일무(군법무관), 김용철(통일주체대의원), 김판철(나주초등교장), 김형수(부안초등교장), 김규성(부안행안초등교장), 김해선(외무부 동남아제1과장), 김장용(부안줄포초등교장), 김종협(동덕여대학장), 김부영(석문중교장), 김형일(장로회신학대 총무처장), 김두철(부안농고교장), 김형두(대법원사무관), 김맹술(한국방송공사 비상계획실차장), 김형채(부안김씨 서울화수회이사), 김백철(상도3우체국장), 김용진(국악협회 사무국장), 김종엽(신일금속상사대표), 김영태(밸기에대사관 상무관), 김춘식(광운대교수), 김형무(전북대교수), 김영상(우석대교수), 김준철(경상대교수), 김효철(의학박사), 김갑철(건국대교수), 김우성(유풍산업대표), 김성철(고려상사대표), 김종회(농협지점장), 김종원(수필가), 김호철(의사), 김승철(서울대병원의사), 김동술(부강공고교감), 김인환(환경청 대전지청장), 김형갑(공학박사), 김형관(한학자), 김영철(전북대교수), 김원철(남원시교육장), 김종래(전북도청과장), 김종훈(의학박사), 김종오(검사), 김수길(와이컴대표), 김종철(전북도청국장), 김찬호(부건신문사사장), 김종화(부안성국한의원원장), 김종옥(전북도의원), 김용원(부안주산면장), 김해술(중소기업진흥공단 감사역), 김평철(평통자문위원), 김장원(서울태릉우체국장), 김예원(한학자, 승려), 김형봉(동제당한의원장), 김종호(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김세창(약사), 김덕용(약사), 김광술(특허청사무관), 김계술(국방부사무관), 김기철(천수의원장), 김종엽(전주시구청장), 김석철(전북도청과장), 김형근(외자청서기관), 김형용(농협장), 김형창(중소기업차장), 김재철(부안관광회사대표), 김헌철(의정부우체국장), 김양원(전북도청 대회협력국장) 씨 등이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항렬자는 27世 락(洛), 28世 술(述), 29世 형(炯), 30世 철(喆), 31世 종(鍾), 32世 원(源), 33世 병(秉), 34世 성(性), 35世 재(在), 36世 수(銖), 37世 순(淳), 38世 근(根)이다. 주요파는 ▲소윤공파 ▲시직공파 ▲승지공파 ▲지평공파 ▲사직공파 ▲직장공파 ▲소감공파 ▲낭장공파 ▲시승공파 ▲좌승지공파 등이다.

본관 부안은 마한의 지반국(支半國)이 있던 지역으로 백제 때에는 개화현(皆火縣) 또는 계발현(戒發縣)이라 불리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寧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018년(고려 현종 9)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하였고, 보안현(保安縣) 감무도 겸하게 하였다. 이후 조선 초까지 부령현과 여러 차례 합병과 분리를 반복해 오다가 1416년(태종 16)에 보안(保安)과 부령현(扶寧縣)을 부안현(扶安縣)으로 병합하였다. 1896년에 전라북도 부안군이 되었으며, 1943년에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개칭, 승격되었다.

부안과 부령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부령감씨(扶寧甘氏), 부령손씨(扶寧孫氏), 부안김씨(扶安金氏), 부안박씨(扶安朴氏), 부안신씨(扶安辛氏), 부안이씨(扶安李氏), 부안임씨(扶安林氏), 부안장씨(扶安張氏), 부안전씨(扶安全氏), 부안최씨(扶安崔氏), 부안한씨(扶安韓氏), 부안황씨(扶安黃氏) 등이 있다.

집성촌은 모두 전북 지역에 있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 전북 부안군 주산면 돈계리, 전북 부안군 주산면 소산리, 전북 장수군 산서면 사상리, 전북 남원시 이백면 강기리, 전북 정읍시 고부면 만수리 등이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부안김씨는 1985년에는 총 11,263가구 47,696명, 2000년에는 총 17,391가구 56,318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6천여 가구, 9천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13,604명, 부산 1,423명, 대구 300명, 인천 1,548명, 경기 4,218명, 강원 735명, 충북 399명, 충남 3,507명, 전북 18,398명, 전남 1,922명, 경북 501명, 경남 1,044명, 제주 97명이다. 본관 부안 지명이 있는 전북 지역에 단연 가장 많이 살고 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16,166명, 부산 1,414명, 대구 414명, 인천 2,997명, 광주 1,391명, 대전 1,577명, 울산 419명, 경기 11,527명, 강원 701명, 충북 676명, 충남 2,391명, 전북 14,308명, 전남 919명, 경북 461명, 경남 809명, 제주 148명이다. 서울, 전북, 경기, 인천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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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정복규 프로필

● 전북매일 편집국장, 논설위원

● 익산신문 사장

● 현재 새전북신문 수석 논설위원

● 현재 성씨 전문강사(한국의 성씨를 통한 역사탐구)

 ( 저 서 )

• 한국의 성씨: 성씨를 찾아서

• 한국의 성씨: 1,2권

• 칼럼집: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핸드폰이 세상을 지배한다/ 개성있는 인재를 키워라

• 유머집: 각하 코드를 맞추세요

● 핸드폰: 010- 5162- 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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