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남원 양씨(南原楊氏)-52,197명
(137)남원 양씨(南原楊氏)-52,197명
  • 정복규
  • 승인 2015.02.19 06:5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에는 ▲남원양씨(南原楊氏)와는 전혀 뿌리가 다른 ▲남원양씨(南原梁氏)가 있다. 양(楊)씨는 한자 속에 나무목(木)이 있다 하여‘목양(木楊)’이라고 한다. 반면 양(梁)씨는 한자 속에 물수(水=삼수변과 같음)가 있어‘물량(梁)’이라고 부른다.

남원양씨(南原楊氏)의 시조 양경문(楊敬文)은 고려 때 지영월군사를 지냈다. 9세손 양이시 가 배출되면서 크게 번창한다. 양이시 의 며느리 이씨는 오늘의 남원양씨를 키워낸 훌륭한 여인이다. 이씨 부인은 고려 말 우왕 때 시아버지 양이시 와 집현전 직제학으로 있던 남편 양수생을 한 해 사이에 모두 사별한다.

그때 그는 임신 중이었다. 친정에서는 강력하게 개가를 권했다. 얼마 후 아기를 낳았는데 아들이었다. 그가 바로 11세손 양사보다. 이씨 부인은 두 아비를 섬길 수 없다며 남원 교룡산 아래 남편의 옛집으로 갔다. 가진 것이라고는 품에 안은 유복자 양사보, 시아버지와 남편의 문과 합격증인 양홍패(兩紅牌) 그리고 1세조 양경문부터 8세손 양서령까지의 족보가 전부였다.

이씨 부인이 남원에서 자리를 옮긴 순창 무량산 아래 집터는 지금까지 6백여 년 간 23대에 걸쳐 대대로 종손이 지켜오고 있다. 양사보는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현감을 지내는 등 가문을 일으킨다. 그의 후손에서 8명의 문과 급제, 10명의 무과 급제, 30명의 생원, 진사가 나왔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양시정(楊時鼎, 1567 丁卯生) : 문과(文科) 인조2년(1624) 식년시 병과(丙科), 양시진(楊時晉, 1573 癸酉生) : 문과(文科) 선조39년(1606) 식년시 병과(丙科), 양시우(楊時遇, 1563 癸亥生) : 문과(文科) 광해군6년(1614) 별시 병과(丙科), 양자유(楊子由, 1563 癸亥生) : 문과(文科) 세조14년(1468) 춘당대시 병과(丙科), 양몽인(楊夢寅, 1695 乙亥生) : 문과(文科) 영조16년(1740) 증광시 병과(丙科), 양홍(楊洪, 1695 乙亥生) : 문과(文科) 중종35년(1540) 별시 병과(丙科), 양공준(楊公俊, 1695 乙亥生) : 문과(文科) 중종15년(1520) 별시 병과(丙科), 양사형(楊士衡, 1547 丁未生) : 문과(文科) 선조21년(1588) 식년시 병과(丙科), 양돈(楊墩, 1547 丁未生) : 사마시(司馬試) 중종2년(1507) 식년시 삼등(三等), 양선태(楊善泰, 1724 甲辰生) : 사마시(司馬試) 영조32년(1756) 식년시 삼등(三等) 등 모두 27명이 있다. 문과 8명, 사마시 19명이다.

현대 인물은 양순직(국회의원), 양찬우(내무부장관, 국회의원), 양건수(변호사), 양경식(변호사), 양제칠(국어학자), 양윤식(변호사, 서울변호사회회장), 양인기(이학박사), 양제오(한학자), 양구열(의학박사), 양명문(시인), 양승학(대한제지공업 대표이사), 양철우(교학사대표이사), 양인석(이학박사, 경북대문리대학장), 양인응(공학박사, 연세대교수), 양정수(변호사), 양남식(주식회사 삼호이사), 양경식(주식회사 신성감사), 양만화(전라북도 도의원), 양병환(한양의대교수), 양병철(전주방사선과원장), 양효섭(전주상호신용금고사장), 양병이(조경학박사, 서울대환경대학원교수), 양근수(대우그룹상무), 양복규(동암학원이사장), 양만정(이리동부국민학교교장, 보학전문가), 양병창(남원양씨대종회장, 정화사사장), 양운섭(경제학박사, 군산대교수), 양만우(전주교대교수), 양상군(동남보건전문대 외래교수), 양영희(전라북도 내무국장), 양병국(전북교원연수원 연구사, 고교교장), 양정욱(전남고흥농고교장), 양재성(교장), 양상하(삼양실업사장), 양만성(농지개량조합연합회 전북도지부장), 양규태(부안군 기획실장), 양보희(국회농림수산위원회 입법심의관), 양병희(전남화순군농촌지도소장), 양병희(정주우체국장), 양창호(군산산업대교수), 양상희(전북도비서실장), 양전섭(서울종친회장), 양재우(대구신학대교수), 양병대(임실성제국한의원장), 양한규(대성약국대표), 양준호(하양동산약국대표), 양수희(서강전문대교수), 양병관(삼일공업사장), 양순희(순창농조장), 양맹호(공학박사), 양표영(삼오공사사장), 양한종(군산시농촌지도소장), 양대원(명예철학박사), 양병래(규수방가구사장), 양상섭(대검총무계장), 양만엽(광주직할시 특작계장), 양온희(중소기업협동조합 전남지부차장), 양길종(익산군 천서국교장), 양병옥(순창국교장), 양완섭(교장), 양해섭(완주군산림과장), 양재호(진안군보건소장), 양윤욱(한국조폐공사 기술부장), 양병인(순창군 유등면장), 양권섭(순창적성농협장), 양상곤(유도회순창군지부장), 양순규(동경도상사사장), 양석우(순창인계농협장), 양판수(유도회전북도지부 감찰위원장), 양주섭(대종회장, 우체국장), 양종호(안의농협장), 양재철(순창군향교전교), 양광(동해통상부사장), 양선희(일진토이대표이사), 양만석(심원농장대표, 공군중령), 양영섭(전북도가축위생시험소 정읍지소장), 양명섭(상무대육군중령), 양재섭(7사단육군중령), 양대섭(대성당한약방대표), 양경섭(청룡물산개발공영사장), 양순철(계문동장), 양만옥(임실농협장), 양보영(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부차장), 양창열(전주예수병원의사), 양규준(미원군산공장장), 양규호(대한항공차장), 양병무(레스타산업대표), 양국진(육군중장, 대한종합식품대표이사), 양희섭(KBS전주방송 총국장) 씨 등이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항렬자는 14世 배(培) 돈(墩) 감(堪), 15世 공(公), 16世 홍(洪) 윤(潤) 사(泗), 17世 사(士), 18世 시(時), 19世 여(汝), 20世 거(擧) 화(華), 21世 기(基) 대(大) 세(世), 22世 진(鎭) 태(泰) 응(應), 23世 덕(德) 중(重)숙(塾), 24世 근(根) 수(秀) 종(宗), 25世 환(煥) 엽(燁) 수(壽), 26世 재(在), 27世 석(錫), 28世 영(泳) 수(洙), 29世 병(秉) 동(東) 상(相), 30世 섭(燮) 만(萬) 희(熙), 31世 준(埈) 규(圭) 욱(旭), 32世 용(鏞) 현(鉉)이다. 주요파는 ▲둔암공파 ▲쌍매당공파 ▲익산파 ▲어은공파 ▲통덕랑공파 ▲한림공파 등이다.

본관 남원(南原)은 오늘날 전라북도 남원시 일원의 지명으로 16년(백제 온조왕 34) 무렵에 고룡군(古龍郡)이라 불렀다가 196년(초고왕 31)에 백제의 5방 중 대방군(帶方郡)이 되었다. 685년(신라 신문왕 5)에 9주 5소경의 하나로 남원소경이 설치되었고, 757년(경덕왕 16)에는 남원군으로 개칭하였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5현을 관할하는 남원부로 개편되었다. 1740년(영조 16) 일신현으로 강등되었으나 이듬해 환원되었다.

집성촌은 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전북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 전북 순창군 인계면 중산리, 전북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 전북 순창군 적성면 내월리, 전북 순창군 금과면, 전북 순창군 구림면 등이다. 특히 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龜尾里)에는 마을 전체 1백여 가구 7백여 명이 모여 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 마을에 처음 남원양씨(南原楊氏)의 뿌리를 내린 11세 양사보(楊思輔)의 후손들이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남원양씨는 1985년에는 총 9,711가구 41,025명, 2000년에는 총 16,719가구 52,197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7천여 가구, 1만1천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10,488명, 부산 3,094명, 대구 1,639명, 인천 1,509명, 경기 6,295명, 강원 1,295명, 충북 1,170명, 충남 2,619명, 전북 6,613명, 전남 1,874명, 경북 1,923명, 경남 2,411명, 제주 63명이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전북 지역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10,751명, 부산 3,047명, 대구 1,884명, 인천 3,337명, 광주 1,147명, 대전 1,911명, 울산 568명, 경기 11,027명, 강원 1,221명, 충북 1,085명, 충남 2,307명, 전북 6,761명, 전남 1,286명, 경북 2,174명, 경남 3,605명, 제주 86명이다. 경기, 서울, 전북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경남, 인천, 부산 지역에도 많다.

 

-------------------------------------------------------------

  필자 정복규 프로필

● 전북매일 편집국장, 논설위원

● 익산신문 사장

● 현재 새전북신문 수석 논설위원

● 현재 성씨 전문강사(한국의 성씨를 통한 역사탐구)

 ( 저 서 )

• 한국의 성씨: 성씨를 찾아서

• 한국의 성씨: 1,2권

• 칼럼집: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핸드폰이 세상을 지배한다/ 개성있는 인재를 키워라

• 유머집: 각하 코드를 맞추세요

● 핸드폰: 010- 5162- 8632

● 이메일: jungbokyu@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