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이재용 부회장 만난다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이재용 부회장 만난다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5.02.23 22:0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페이(가칭)' 본격 준비 중인 가운데 이들의 만남에 업계 주목

 
방한 중인 세계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기업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48)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다.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미국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인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하는 등 애플페이에 맞설 수 있는 자체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칭)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상황에서 이들의 만남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이 부회장이 핀테크 전문가인 틸로부터 전문가적 조언 뿐 아니라, 협업 문제도 심도있게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성공한 벤처 창업자인 틸은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뒤 2002년 이베이에 매각했다. 이후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았고, 리크트인, 옐프 등 기술 벤처기업들에 투자하며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로 불리기도 했다.

틸은 틸은 24일 오후 연세대에서 강연을 하고, 25일에는 서울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 IT기업인 등과 비즈니스미팅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