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말부터 주말 휴대폰 구입자들이 즉시 개통할 수 있게 된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3사와 협의를 통해 주말 휴대폰 개통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이며,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개통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이동통신3사 유통점들은 주말에도 가입자를 모집할 수는 있지만, 개통은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장과열 등의 이유로 이동통신3사가 주말 전산개통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지난 해 11월 초 아이폰6 대란 당시, 3년 만에 주말 개통을 열었었지만, 한시적인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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