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혜택은 줄어..갤럭시S6 출시 앞두고 이전 모델 가격조정 과정인 듯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이전 모델의 가격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갤럭시S 시리즈의 가격 조정이 줄줄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소비자들이 더 싼 값에 기기를 장만할 수 있는 보조금 하향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공시지원금(3만원대 요금제 기준)을 20만1천원에서 8만2천원으로 크게 내렸다. 이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는 61만7천600원으로 이전에 비해 더 비싸게 사야한다.
SK텔레콤은 이외에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73만1천원에서 21만원으로, 갤럭시S4(32G)는 52만8천원에서 14만원으로, 갤럭시라운드는 55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대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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