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총, 배당 확대·전자투표 관건"
"올해 주총, 배당 확대·전자투표 관건"
  • 정진건 기자
  • 승인 2015.03.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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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총 75개 상장사 정기주총 개최

상장기업의 주주총회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 매주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올해 주총에서 상장기업의 배당 확대 여부와 전자투표 시행에 따른 기관의 의결권 행사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배당 확대, 전자투표 시행을 비롯해 오너리스크와 관련한 이사회의 책임 추궁, 이사 보수 한도의 적정성, 금융회사 사외이사 후보의 전문성 등을 올해 주주총회 5가지 쟁점으로 선정했다.

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일부 대기업의 오너리스크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사회의 경영진 감독, 경영승계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시장의 의구심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각종 위법행위로 기업의 정상적 경영이 불가능하거나, 무리한 투자 결정 등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기능이 무력화된 데 대해 지배구조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에따라 이사회가 법적 위험이 확인된 이사 후보를 주주총회에 추천하는지, 이사회 책임여부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책임추궁이 실제 이뤄지는지가 이번 주주총회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주 중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75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 시장별로 유가증권과 코스닥은 각각 62개사와 12개사, 코넥스는 1개사가 다음 주 정기 주총을 연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총 68개사(유가증권 58개사, 코스닥 9개사, 코넥스 1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표>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총 개최 일정(3월 둘째 주)

일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
시장
합계
 
3.10(화)

 
△미원상사 △미
원스페셜티케미칼
 
△대우기업인수목적
2호 △케이엔엔
 
-

 
4

 
3.11(수) △동남합성   - 1
3.12(목)
 
△하이골드오션2
호선박투자회사
△신라섬유
 
-
 
2
 
3.13(금)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
활건강 △LG하우
시스 △LG화학
△S&TC △S&T중공
업 △S&T홀딩스
△경동나비엔 △
광주신세계 △대
한유화공업 △빙
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
성생명보험 △삼
성에스디에스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
성전자 △삼성정
밀화학 △삼성중
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
성테크윈 △삼성
화재해상보험 △
삼원강재 △세방
전지 △신세계 △
신세계건설 △신
세계아이앤씨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
신영와코루 △에
스앤티모티브 △
에스원 △에이치
엠씨투자증권△엘
지생명과학 △영
진약품공업 △이
마트 △인천도시
가스 △제일기획
△제일모직 △조
흥 △지투알 △케
이에스에스해운
△태경화학 △포
스코 △하이스틸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
양증권 △현대건
설 △현대모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자동차 △
현대제철 △현대
증권 △호텔신라
△네이처셀 △동서
△레드캡투어 △삼
아제약 △인지디스
플레이 △지에스홈
쇼핑 △크레듀 △티
피씨 △한일네트웍









































 
△청광
종합건













































 
68














































 
합계 62 12 1 75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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