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동수 과장'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금감원 이동수 과장'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5.03.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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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상 출처가 불분명한 수신 전화번호 각별히 주의해야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스미싱은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를 입히는 전자금융사기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해외접속 결제시도 IP 로그인 수집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추정돼 금융안전을 위해 본인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발송됐다. 스미싱 문자에는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과장입니다. 본인 앞으로 해킹유출 연락드렸으나 부재중으로 연결 안됩니다. 빠른 보안강화하세요"라며 금감원 직원을 사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사당국에 해당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금감원은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으며, 이는 100% 스미싱 사기에 해당되므로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문자메시지상 출처가 불분명한 수신 전화번호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을 사칭, 각종 전자금융사기 예방 등을 빙자해 전화를 유도할 경우에도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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