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강남권 30분대..다산신도시 '뜬다'
'내집 마련' 강남권 30분대..다산신도시 '뜬다'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5.03.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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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등 일대 조성..첫 분양 4월부터 시작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등 일대에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첫 분양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경기도시공사는 12일 다산진건지구 B2·B4블록 공공분양주택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한 대림산업(B4블록)과 롯데건설(B2블록)이 각각 시공하는 1,615세대와 1,186세대 등 총 2,801세대를 오는 4월 공공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900만원 중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17년 말로 예정돼 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첫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 사업이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수석동, 일패동, 이패동 등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 6,000여명, 세대수 3만 1,900여 세대로 조성된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도농-호평으로 연결되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교통 인프라이다.

먼저 지하철의 경우 다산진건지구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6개 역사 가운데 진건지구역사가 포함돼 있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다산지금지구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별내선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역,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내 신설역 등을 지나 경춘선 별내역까지 가는 총 12.9Km의 복선전철로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도로망의 경우 판교-구리간 고속도로와 국도 4개 노선(6호, 43호, 46호, 47호), 지방도 4개 노선이 다산신도시를 통과한다. 또한, 북부간선도로(다산진건지구) 및 강변북로(다산지금지구)와 직결해 있으며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다.

또, 대형할인점, 복합쇼핑몰, 상영관 및 소규모 공연장, 전시·이벤트홀, 보건소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과 산업 및 유통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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