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공채 ‘계열사 지원 3회 제한’ 폐지
삼성그룹 공채 ‘계열사 지원 3회 제한’ 폐지
  • 정진건 기자
  • 승인 2015.03.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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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복수전공 경우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 지원가능

삼성그룹이 지금까지 대졸 공채 때 동일 계열사에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횟수 제한’이 있었으나, 올 상반기 공채에는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대졸자들의 응시 쏠림과 지원자 증가 등 부작용을 고려해 지원 횟수 제한을 뒀으나, 이번이 새 채용제도 시행 이전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고려해 제한을 없앤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그간 채용 필기시험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 합격자에 한해 에세이를 제출했으나, 이번에는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에세이를 함께 제출하도록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는 SSAT 합격자 발표 후 이르면 2~3일 이내에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세이 작성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문계를 복수전공한 경우에도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같은 내용을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에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 형식으로 게재했다.삼성은 올해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SSAT 응시 기회를 주는 새 채용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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