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갤럭시S6' 출시..이통사들,'갤럭시S5' 재고턴다
내달 10일 '갤럭시S6' 출시..이통사들,'갤럭시S5' 재고턴다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5.03.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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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스펙 '갤럭시S6'와 저렴해진 '갤럭시S5', 당신의 선택은?

 

오는 4월 10일 갤럭시S6의 출시(예정)를 앞두고 갤럭시 시리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갈림길에 섰다. 갤럭시S5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지, 아니면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를 구매할지 고민에 빠졌다.

13일 기준으로 '갤럭시S5'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은 2주 전과 비교해 20만원가량 출고가가 낮아졌다. 이동통신사가 전작인 '갤럭시S5'의 재고 털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서울의 A대리점에서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 등 삼성전자의 단말을 할인(출고가 인하)된 가격에 팔고 있다.갤럭시S5의 경우 LG유플러스는 기존 86만6800원에서 66만6600원으로 내렸다. 8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추가 지원 받으면 구매가는 41만6600원이다.
 
KT의 출고가는 66만6600원으로 LG유플러스와 동일하지만 공시지원금이 26만원으로 구매가는 40만6600원이다. 이통 3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반면 SK텔레콤은 갤럭시S5의 출고가를 그대로 유지, 86만6800원이며 대신 보조금을 타사보다 소폭 올린 28만3000원을 지급해 구매가는 58만3800원이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일제히 출고가를 인하해 기존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동일하다. 여기에 8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KT의 공시지원금은 26만원, SK텔레콤 20만원, LG유플러스 25만원으로 KT의 구매가가 최저 수준이다.
 
단, 해당 금액은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며 할부수수료와 가입비, 유심(USIM)구입비 등 부대비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또한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이 지원금의 15% 내에서 추가로 단말기 구입 금액을 지원 받아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이렇듯 갤럭시S5가 기존 출고가와 비교해 20만200원씩 인하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갤럭시S5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현재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스펙(기능 등)면에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지금의 시기를 주목하는 것이다.
 
특히 4월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6의 경우 일체형 배터리(2550mAh)를 탑재한 반면 갤럭시S5는 착탈식 배터리(2800mAh)로 일체형에 불만을 가지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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