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6·엣지 드디어 국내 출시
삼성 갤럭시S6·엣지 드디어 국내 출시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5.04.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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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갤럭시 S6'-'갤럭시S6엣지' 국내 출시 발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드디어 한국시장에 나온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6'와 '갤럭시S6엣지'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스마트폰으로,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뒤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갤럭시S6의 경우 32GB 85만8천원, 64GB 92만4천원이고, '갤럭시S6 엣지'는 32GB 97만9천원, 64GB 105만6천원이다.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월드투어 마지막 행사를 맞아 '갤럭시S6 엣지'를 제조하고 최종 포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은 '갤럭시 S6 엣지 인박싱(In-boxing)'' 영상을 삼성전자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갤럭시S6 엣지는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해 새로운 스타일과 사용성을 보여준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사용자 경험(UX) 역시 주로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선택 메뉴를 간소화했다.

카메라는 후면 1천600만, 전면 500만 화소의 고성능 이미지센서에 F1.9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고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적용해 어두운 곳이나 역광처럼 명암차가 큰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 누르면 0.7초만에 카메라가 실행되며,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춰주는 것도 장점이다.

또 '갤럭시 S'’와 '갤럭시 S6 엣지'는 두 가지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해 별도의 커버를 구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유선 충전은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고 전력 소모도 최소화해 10분 급속 충전으로 약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모바일 업계 최초로 14나노급 64비트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LPDDR4 램과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또한 577 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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