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이용자 중 최고소득 연 '10억원'
안심전환대출 이용자 중 최고소득 연 '10억원'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5.05.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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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5천만원 상당 주택 담보로 3억900만원 대출 받아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비교적 저금리의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이용자 가운데 최고 소득자는 연간 10억원을 버는 65세의 A씨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안심전환대출 1~2차 실행분 31만9천884건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6억5천만원 상당의 주택을 담보로 3억9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A씨의 대출만기는 20년으로 설정됐다. A씨는 소득이 많아 총부채상환비율(DTI)이 3.6%에 불과하다.

최연소 대출은 20세로 두 명이 있다. 한명은 9천만원 상당의 주택으로 5천130만원의 대출을 받았고 또다른 한명은 1억8천만원 상당의 주택으로 1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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