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노무현 전대통령 조롱 파문…네티즌 "불매운동"
네네치킨, 노무현 전대통령 조롱 파문…네티즌 "불매운동"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7.02 23:4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네치킨측 페이스북 통해 “정확한 경위 파악, 책임있는 조치 하겠다”해명

 
 

치킨프랜차이즈업체인 네네치킨이 고 노무현 전대통령 사진을 희화화한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저녁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것은 사진. 노무현 전대통령과 치킨을 합성한 사진인데 일간베스트에서 사용하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과 유사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고인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고 결국 2시간 만에 게시물은 내려갔다.

한편 네네치킨 본사는 1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책임있는 조치를 하겠다”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가족을 비롯해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네네치킨이 페이스북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을 싣고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자 이를 사과했다.

네네치킨은 2일 홈페이지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합성사진 페이스북 게재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또 "이번 사태를 통해 상처받은 유족과 노무현 재단 관계자들에게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