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 달아오른 이통시장..'갤노트5·엣지+' 출시
화끈 달아오른 이통시장..'갤노트5·엣지+' 출시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5.08.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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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열풍 재연할까..보조금과 요금할인, 프로모션에 '관심'

 

'D-1'.이동통신사 지원금에 유통점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지원금까지 받는다면 '갤럭시노트5'는 72만원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77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통점은 이통사 지원금의 15%내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20일 삼성전자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출시가 다가오면서 한동안 정체됐던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다시 화끈 달아올랐다. 더구나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시킨 '갤럭시노트5'를 처음으로 '80만원대'로 파격적으로 낮춰 출고한다. 갤럭시노트5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를 89만9800원에 출고하는 것으로 확정지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얼마나 실어줄지에 쏠려있는 상태다. 이통사는 19일 밤이나 20일 아침에 요금대역별 지원금(보조금) 액수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통사들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등장을 계기로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세몰이를 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각 이통사별 프로모션과 행사 등을 꼼꼼히 비교체크해 선택하는 것도 현명하다.

이통사들은 20일부터 '갤럭시노트5'(32GB)를 89만9800원, '갤럭시S6 엣지플러스'(32GB)를 94만4900원에 시판한다. 여기에 이통사의 지원금을 보조받으면 구입가는 더 낮아진다. 월정액 5만~6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이통사들이 얼마를 지원할 지가 관심사다. 이통사들은 지원금을 한번 공지하면 1주일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출시 첫날 공개하는 지원금 액수에 눈길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매년 10월경 내놓던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한달 이상 앞당겨 출시하는 등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100만원에 육박하던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고가를 처음으로 80만원대로 낮춘 것이다. 관련업계는 초반 세몰이를 위해 삼성전자도 이통사 지원금을 상당부분 부담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5만~6만원대 월정액의 지원금이 15만원 이상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4월 삼성전자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출시 1주일만에 판매장려금을 투입하며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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