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좌수 24일 기준 10만4천967좌, 판매 잔액 2천540억원 기록
지난 달 29일 출시한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KB국민ONE통장'의 가입자가 영업 18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이 상품의 판매 좌수는 24일 기준 10만4천967좌, 판매 잔액은 2천540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26일 통상 신상품이 출시되면 초기에 판매가 집중돼 가입좌수가 증가하고 잔액은 적은 편인데, 이 상품은 좌당 평균잔액이 242만원에 달해 패키지 혜택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또는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이 1건만 있는 경우에도 3개 수수료(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추가로 급여이체, 연금수령, 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 추가 실적이 있으면 3개 수수료(타행 자동화기기출금 수수료 월5회, SMS입출금내역통지수수료, KB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10회)까지 추가 면제가 가능해 최대 6개 항목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를 겨냥해 만든 특화상품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이르면 8월 말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