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가 약 4년 반 사이 3.2배로 늘어나 1천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IPTV 가입자 수는 1천164만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10년 말 현재 가입자 366만 명의 약 3.2배에 달하는 수치다.
2008년 IPTV가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가입자 수는 2010년 366만 명, 2011년 494만 명, 2012년 654만 명, 2013년 861만 명, 2014년 1천84만 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1천103만 명, 2월 1천118만 명, 3월 1천134만 명, 4월 1천148만 명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 현재 IPTV 가입자를 업체별로 보면 KT가 615만 명, SK브로드밴드가 313만 명, LG유플러스가 236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3월 현재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가입자는 1천459만 명,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426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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