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어 도입..스마트폰에 H월렛 내려받아 카드정보 입력하면 가능
현대백화점이 신세계에 이어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카드 전용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 'H월렛'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폰에 H월렛을 내려받아 현대백화점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이용내역과 청구내역 조회, 백화점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 할인쿠폰 적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아웃렛 가산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물론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e슈퍼마켓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H월렛은 소비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자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결제 패드 터치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만들었다.또한 바코드 방식으로 결제할 경우 사용할 때마다 바코드 번호가 바뀌고 온라인 결제 시에는 일회용 카드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보안성을 높였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H월렛 출시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H월렛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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