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한국 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씨티 모바일 챌린지(Citi Mobile Challenge)' 예선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선전은 다음달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할 팀을 선정하기 위한 행사로 인스타페이(홈쇼핑 채널을 위한 모바일 결제시스템), 케이티비솔루션(생체행위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 그리고 피노텍(모바일을 통한 쉽고 간편한 주택담보대출 실행시스템)이 선발됐다. 이들 3팀은 직접 개발한 솔루션의 실행 프로토타입 발표를 통해 총 10만 달러의 상금 등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 14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브렌단 카니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호르헤 루이스 씨티은행 디지털 활성화 글로벌 프로그램 책임자(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씨티 모바일 챌린지' 수상팀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씨티 모바일 챌린지는 은행의 디지털 및 모바일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는 행사다. 한국씨티은행은 자사 및 다른 주요 금융사, 기술 업체들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해 개발자들이 혁신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itimobilechalle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