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시니어 고객층에 적합한 보장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 높은 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보험은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종신보험이 최대 65세인 점을 감안하면 가입 기회가 대폭 늘어난 셈이다.
특히 나이 들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질환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에 가입하면 해당 질환 진단 시 1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단, 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이다.
고연령층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도 탑재했다. 해당 특약은 80% 이상 고도장해 시 매달 특약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후실손의료비보장특약, 암진단특약 등 고객 니즈(needs)가 높은 다양한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은 최소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최저보험료가 월 2만원이며, 은퇴 후 소득흐름이 불규칙한 시니어 고객층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주계약은 고객 니즈에 따라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