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판매서 흥행 돌풍..아이폰6s에 대한 기대감 어느 때보다 높아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공식 판매를 일제히 시작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이날 오전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등 아이폰6s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KT의 경우 5만대 사전 예약이 시작한 지 10분도 안 돼 조기 마감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KT 가입자 중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진행된 문자 예약 서비스는 개시 2초 만에 1만대가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128GB 모든 기종과 로즈골드 64GB 모델이 가장 빨리 품절되면서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역시 1차, 2차, 3차 등으로 사전예약 차수를 나눴는데 2차 예약이 30분 만에 끝났다.LG유플러스도 홈페이지에 마련한 사전예약 코너에 구매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속 폭주가 일어나면서 1차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이통 3사는 대대적인 출시 행사와 다양한 초반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 판매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통신업계에선 아이폰6s 출시로 스마트폰 대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만큼 혹시 시장 과열 경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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