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우리카드 사용자들이 카드 사용 시 누적되는 포인트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조만간 청년희망펀드 재단(가칭)이 설립되면 이 재단을 자사 기부 전용 사이트인 ‘아름인’에 새로운 카드 포인트 기부처로 등록할 계획이다. 1원(1포인트)부터 기부할 수 있게 되며, 기존 포인트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 기부처로 청년희망펀드 재단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2200명의 고객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드 포인트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도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를 자동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는 ‘청년희망카드’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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