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맞춤형 전용카드' 출시
KB카드,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맞춤형 전용카드' 출시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6.01.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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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경제 활동 특성을 반영한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대형마트와 약국, 편의점 등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불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상담서비스도 운영한다.우선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이용할 때 1회 최대 5000원 한도 내에서 사용 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 

또 5만원 이상의 이동통신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월 2000원이 할인된다. 놀이공원과 뷰티, 헤어, 편의점에서도 5~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월 통합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이 밖에 영어, 중국어가 지원되는 외국어 상담전화 서비스(1599-4477)를 지원하며, 선불교통카드와 팝(POP)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만 18세 이상 외국인은 누구나 영업점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별도 비용과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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