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과 함께 사망보장을 강화한 ‘보험의정석건강보험’을 13일 출시했다.

‘보험의정석건강보험’은 ‘선지급형’ 담보 상품으로, 3대질병 진단시 가입금액 전액을 선지급하며, 이후 질병으로 사망 시에도 역시 가입금액 전액을 선지급한다. 이는 3대질병 진단과 질병사망 담보를 각각 가입하는 금액과 비교해 10% 가량 저렴하다.

질병사망 선지급형 담보와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특약에 가입할 경우, 해당 질병에 대해 ‘경증, 중증, 사망’ 3단계로 보장 받을 수 있다.또 3대질병 입원 및 수술 특약에 가입하면 ‘진단, 입원, 수술’ 3단계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는 갑작스러운 각종 질병이나 사망을 보장받은 뒤 은퇴가 다가오는 55세 이후 저축보험(전담보 가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65세 이후에는 보험료 추가 부담 없이 간병보험(질병사망담보만 가능)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간병보험은 다시 저축보험으로 전환된다.

이 보험은 65세까지 가입이 기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80세, 90세, 100세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으로 100세까지 20년납 가입 시 월 10만원 수준이며, 3대질병 진단 또는 80% 이상 후유장애 발생 시 보장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박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