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해지환급금 적립방식을 바꿔 보험료를 최대 18%까지 줄인 종신보험과 CI보험을 출시했다.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약 8%~18%, 'Big플러스 CI보험'은 약 7%~15%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다.기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적립해 최저 보증했으나, 이 상품은 공시이율로 적립한다. 만약 저금리로 공시이율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 해도 1.5%~1.0%까지 최저 보증 가능하다.
공시이율이 예정이율 보다 떨어지면 해지환급금은 기존 상품에 비해 줄어들지만,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도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이 유리하다.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은퇴(60세 또는 65세) 전 가장의 사망으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해 유가족에게 월급여금을 지급할 수 있다. 주계약 5000만원을 가입한 경우 은퇴 전 사망하면 매월 가입금액인 2%인 100만원을 가입시 정한 은퇴나이까지 지급하고, 가입금액의 50%인 250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만약 은퇴나이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0%인 5000만원을 보장한다.
'Big플러스 CI보험'은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의 치명적 질환 진단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최저가입 기준은 가입금액 1000만원 및 월 보험료 5만원이다. 가입연령은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 'Big플러스 CI보험'은 만 15세~60세다.
보험료는 종신보험의 경우 30세 남성이 주계약(소득보장, 60세형) 5000만원, 20년납으로 가입할 때 월 9만9000원이다. CI보험은 30세 남성이 주계약 5000만원, CI추가보장특약 2000만원을 20년납으로 가입할 때 월 10만8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