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랜 컨설턴트 활동으로 보유고객이 많거나, 고령 탓에 고객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후계자인 신인 컨설턴트가 정착할 때까지 멘토링을 해주고 은퇴 시에는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을 믿을 수 있는 후계자에게 넘겨 준다는 '가업승계'의 의미가 있다.
삼성생명의 이번'보험계약 승계 프로그램'은 후계자인 컨설턴트와 멘토·멘티 관계를 설정하는 방식이다.멘토 컨설턴트는 5년 이상 장기간 활동하고, 보유고객이 300명이 넘는 우수한 컨설턴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후계자가 되는 멘티는 1년 이상 활동하고 보험계약 유지율이 우수한 컨설턴트 중에서 멘토의 자녀이거나 멘토의 추천으로 컨설턴트 활동을 시작한 경우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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