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현대종합금속 세무조사 착수
한진그룹·현대종합금속 세무조사 착수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6.03.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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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서울국세청 조사1국 투입..2011년 이후 5년 만

 
국세청이 한진그룹과 현대종합금속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 모두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받는 세무조사다.

25일 관련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달부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투입돼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투입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대기업에 대한 세무검증 및 탈세혐의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국세청의 핵심부서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과 비슷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대기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연초부터 삼성물산, CJ제일제당, LG CNS, SK해운 등 주요 대기업 그룹 및 주요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동시 다발적으로 들어갔다.

 

한진은 1958년 설립돼 1974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육상운송 및 항만하역, 택배사업 등 물류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현대종합금속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둘째동생인 고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석 회장과 그 특수관계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가족회사다. 용접봉 및 용접기를 제조 및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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