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유지시 납입금 130% 보증.. 보험료 높을수록 할인혜택 증가
한화생명은 변액보험이지만 장기 유지시 납입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보증하는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2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유지기간 동안 수익률이 계속 마이너스여도 연금개시시점에 납입보험료의 106.7~130%까지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증수익률은 유지기간이 길수록 높아지며 30년 이상 유지하면 최대 혜택이 주어진다. 월 보험료를 30만원 이상으로 가입하면 초과 보험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높을수록 할인혜택은 증가한다.
중대질병(CI)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특약도 고를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장기간병상태(LTC) 등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80% 이상의 고도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납부해준다.
이 특약은 40세 남성(주계약 월 30만원·10년납)이 월 8000원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CI나 LTC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연금전환특약도 있다. 이들 진단을 받으면 연급액의 2배를 최대 10년간 지급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