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은행은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원화를 청산하고 결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국내 수출입 기업은 하나은행을 통해 원화로 중국에 송금하고, 중국에서 원화로 송금받을 수도 있게 됐다.
기존에 달러를 통한 결제비율이 93%에 육박했던 점을 감안하면, 대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는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국내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