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사났네"..올 2분기 영업이익 3310억 기록
효성, "경사났네"..올 2분기 영업이익 3310억 기록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7.26 15:1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사이후 최초 분기기준 영업익 3천억 돌파..모든 사업 부문서 고른 성장

 
효성이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기준 3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증권가의 전망을 크게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한 것이 주효했다. 반기기준 영업이익도 창사 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효성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으로 33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보다 29.8%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효성이 2600억원 수준의 2분기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반기 기준으로 한 영업이익 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선 5533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도 좋아졌다. 지난 분기까지 300%대를 기록하던 부채비율이 287.2%로 낮아졌으며, 순 차입금도 1분기 7조2650억원에서 2분기에는 6조9390억원으로 줄었다. 섬유(영업이익률 18.0%)와 산업자재(11.8%), 화학(13.0%), 중공업(12.0%), 건설(9.5%), 무역(3.0%) 등 영위하고 있는 전 사업영역의 이익률이 개선된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