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1.5%, 500억원 한도…22일부터 9월5일까지 판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내달 7일 개봉하는 영화 ‘밀정’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시 판매되는 이번 무비 정기예금은 영화 흥행 성적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 금융상품이다.영화 ‘밀정’ 관객 수가 1000만명 미만시 연 1.40%, 1000만명 이상시 1.45%, 1200만명 이상시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도는 총 500억원으로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인터넷ㆍ스마트폰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5000만원 사이만 가능하다.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 수는 영화 개봉 이후 10월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로 집계된 총 관람객 수로 산정한다.
이와 함께 판매기간 중 상품에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밀정’ 예매티켓 1인당 2매를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또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십의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1등(1명)과 2등(10명)에게 각각 20만포인트, 2만포인트씩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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