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안전기준 위반 과징금 6억
르노삼성, 안전기준 위반 과징금 6억
  • 강현정 기자
  • 승인 2017.03.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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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9만여대 대규로 리콜…안전운행에 지장 있어

 르노삼성이 차체제어장치(BCM) 안전기준을 위반해 과징금 6억원을 부과받는다.

10일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이 오류가 있는 차체제어장치를 사용해 안전기준(제15조 제8항)을 위반했다며,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약 6억1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차량은 2015년 11월 26일부터 지난해 11월 11일까지 제작된 SM6(LED 장착 사양) 승용차 2만 2395대로 차체제어장치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제동등이 수 초간 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 제15조 제8항을 위반한 내용으로 국토부는 르노삼성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약 6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속·브레이크 페달 상단에 위치한 플라스틱 커버(2015년 10월 5일~2016년 10월 24일 제작 5만110대) ▷어린이보호 잠금장치(2016년 5월 19일~ 2016년 8월 8일 제작 1만5938대) ▷워터 펌프 풀리(2016년 1월 21일~2016년 3월 19일 제작 5626대(2.0 가솔린엔진 사양)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르노삼성 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MK 등 5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7개 차종 9만 7038대를 제작결함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2013년 6월 28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1265대는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불량으로 리콜된다. 재규어 XF 승용차 837대(2013년 5월 1일∼2015년 6월 15일 제작)는 연료호스 손상으로, 재규어 XE(디젤엔진 사양) 85대(2014년 12월 16일∼2015년 6월 30일 제작)는 연료냉각장치의 조립불량으로 각각 리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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