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제 부담되면 퇴출된다...이탈리아 은행2곳 파산절차
유로존 경제 부담되면 퇴출된다...이탈리아 은행2곳 파산절차
  • 이동준 기자
  • 승인 2017.06.26 10:5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은행 2곳이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고 발표했다.

ECB는 이날 늦게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에 있는 방카 포폴라레 디 비첸차와 베네토 방카가 과도한 융자 규모로 도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이탈리아 파산 관련법에 따라 청산 절차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두 은행은 그간 자본개선 계획을 마련 제출할 수 있게 시간을 주었지만 회생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신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부실은행은 이탈리아와 유로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즉각 퇴출 대상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